[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스페이스X가 미국 우주군 임무 수행을 본격화 한다. 상용화 4년 만에 3번째 발사에 성공했다. 연내 우주군 용도로 추가 발사 예정이다.
1일(현지시각) 스페이스X는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팰컨해비 로켓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는 미국 우주군 USSF-44 미션 수행을 위해서다. 우주군 위성 2기를 실은 것으로 알려졌다.
팰컨헤비는 현존 최고 출력 로켓이다. 500만파운드 추력을 제공한다. 보잉 747 항공기 18대에 맞먹는 수치다. 9개 팰컨9 엔진과 27개 멀린 엔진으로 구성했다. 2018년 처음 발사했다. 첫 발사는 테슬라 로드스터를 우주로 보냈다. 2019년 2회 상업용 발사가 이뤄졌다.
스페이스X는 연내 우주군 발사를 추가 시행할 예정이다.
스페이스X는 “사이드부스터 발사 및 착륙에 성공했다”라며 “연내 우주군 미션에 재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