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XEM) 기업 태니엄은 연결된 엔드포인트 관련 보안 및 운영 리스크에 대해 포괄적 평가를 제공하는 ‘태니엄 벤치마크’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태니엄 XEM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태니엄 벤치마크는 전 세계 수백만개에 달하는 태니엄 고객의 엔드포인트에서 수집되는 최신 데이터를 분석해 실시간 리스크 점수를 결정한다. 고객의 엔드포인트 메트릭을 동종업계 그룹과 비교해 지속적인 측정 및 평가를 위한 기준으로 설정한다.
또 정보기술(IT) 운영, 리스크, 보안 팀은 태니엄 벤치마크를 바탕으로 기업 이사회와 임원진에게 적시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정보 기반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IDC 필 해리스(Phil Harris) 사이버 리스크 관리 서비스 리서치 부문 디렉터는 “경영진은 포괄적 가시성과 실시간 리스크 스코어를 통해 엔드포인트의 현황을 파악하고, 사이버 공격이 비즈니스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며 “의사결정자들은 심각한 취약점의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침해 대응을 훨씬 더 신속히 수행해 공격표면을 급격하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고객 IT 및 운영 팀은 태니엄 벤치마크의 결과를 활용해 엔드포인트의 현재 상태를 관리 및 추적하고, 취약점, 누락된 패치, 내부확산위험 등을 포함한 20여개 이상의 다양한 메트릭을 통해 선제적으로 리스크를 완화시킬 수 있다.
태니엄 닉 수르파타누(Nic Surpatanu)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정확한 실시간 데이터가 없으면, 눈을 가리고 비행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보안 및 리스크 측면에서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없다”며 “태니엄 벤치마크는 IT, 리스크, 컴플라이언스 등 가장 중요한 기능들의 핵심을 즉시 평가하고, 유사한 조직과 점수를 비교 및 대조하는 기능을 제공해 무엇이 작동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 하는지를 제공하는 게임 체인저(Game-Changer)”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고객들은 태니엄 벤치마크를 사용해 리스크 대비 태세 개선을 위해 어디에 투자해야 할 것인지 효과적이고 정확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