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기업(MSP)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모니터링 서비스 기업 데이터독(DATADOG)의 보이스 오브 파트너(Voice of Partner)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보이스 오브 파트너는 높은 비즈니스 성장률을 기록한 채널 파트너에게 주어지는 인증이다. 글로벌 리전 3곳만 선정하는데,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에는 메가존클라우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데이터독은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이 혼재되는 하이브리드 정보기술(IT) 환경에 대한 통합 모니터링 및 분석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인프라, 애플리케이션(앱), 로그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및 보안 영역까지 아우른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번 보이스 오브 파트너 선정을 계기로 오는 1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데이터독 글로벌 행사 대시(Dash)에서 세션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데이터독 코리아 박대성 지사장은 “2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메가존클라우드와 데이터독이 함께 이룬 폭발적인 비즈니스 성장은 양사의 전략적 협력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메가존클라우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 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황인철 대표는 “이번 데이터독 글로벌 성장률 1위와 보이스 오브 파트너 선정을 통해 성공적인 글로벌 파트너십 사례를 확보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사례를 통해서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클라우드 구축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지사를 통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