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가상화(Virtualization) 솔루션 기업 틸론은 오는 30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22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클라우드 전시·컨퍼런스 행사인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준비한 행사다. 국내·외 클라우드 관련 기업 39새가 참여했다.
틸론은 행사에서 구축형 가상데스크톱인프라(VDI) 솔루션 ‘디스테이션 v9.0’과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인 ‘엘클라우드’, VDI를 위한 메신저 기반 협업 플랫폼 ‘센터페이스’ 등을 선보였다.
디스테이션 v9.0은 가상화 관리 제품 분야에서 최초로 보안기능 확인서를 획득한 VDI 솔루션이다. 정보기술(IT) 자산 구매 최소화 및 운영비용 절감, 높은 수준의 보안 등의 이점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엘클라우드는 ‘클라우드 PC’라고도 불리는 DaaS 솔루션이다. 개방형 운영체제(OS)인 한컴구름, 티맥스구름 중 사용자가 선택해서 DaaS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또 센터페이스는 VDI 보안 기능과 메신저 그룹 암호화 정책으로 보안이 담보된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
틸론 최백준 대표는 “재택근무가 활성화됨에 따라 기업들이 업무 연속성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만, 여전히 직원의 기기를 통한 정보 유출이나 침해 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다”며 “이에 틸론은 높은 보안성과 업무 이동성 및 연속성을 보장하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왔다. 수많은 스마트워크, 재택근무, 콜센터 납품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가장 진보된 하이퍼워크 방향성을 제안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틸론은 행사 둘째날인 29일 자사 이춘성 PD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하이퍼워크 구현’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