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가상화 기업 틸론은 개인 투자용 시스템 전략 자동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라벨인베스트먼트와 주식투자 접근성 개선과 원활한 투자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틸론의 데스크톱 서비스인 엘클라우드(elcloud) 상품과 라벨인베스트먼트의 시스템 트레이딩 상품을 결합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가적인 서비스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라벨인베스트먼트는 사용자의 투자 성향에 맞는 전략에 따라 프로그램이 실시간 매매에 대응해주는 시스템 트레이딩 ‘알파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개발된 라벨인베스트먼트 전용 엘클라우드 상품은 세션 종료 없이 24시간 내내 ‘알파시스템’을 DaaS 내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틸론 최백준 대표는 “클라우드가상화 기술이 산업 간 경계가 없는 빅블러 시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디지털 전환의 활로를 보여 준 또 하나의 기념비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는 원하는 프로그램과 데이터를 언제 어디에서나 접속 단말 기종과 운영체계에 독립적으로 사용 가능하게 되는 클라우드 가상화 세계관과 그 맥을 같이한다”고 말했다.
한편 틸론은 5월 12일에 자사 연례 행사인 ‘2022 DAVEIT DAY’를 개최한다. ‘디지털 업무 전환을 위한 하이퍼워크 전략’을 주제로 성공적인 디지털 업무 전환 전략과 함께 다양한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