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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 실적에 악영향"… 하나증권, 카카오게임즈 목표주가 8만원→7만원

신제인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하나증권은 27일 기업분석리포트를 통해 '카카오게임즈'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7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우마무스메' 매출 하락을 하향 조정의 이유로 꼽았다. 다만 내년 이익 개선이 기대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카카오게임즈의 주가는 오후 2시30분 기준 전일대비 0.36% 하락한 4만2000원에 거래중이다.

하나증권측은 '우마무스메'의 올 3분기 일매출을 1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최근 운영 이슈가 대두된 후 매출 순위 하락 흐름이 보임에 따라 4분기 일매출 추정치를 소폭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관련하여 카오게임즈의 올 3분기 실적을 매출 3487억원, 영업이익 637억원으로 전망했고,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1조3215억원, 영업이익 2424억원으로 예상했다.

한편 '우마무스메'이용자측은 카카오게임즈를 상대로 게임 운영으로 인한 물질적 피해를 본 금액에 대해 환불을 요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신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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