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포티넷은 원격 근무, 사무실 근무 등 장소의 제약 없이 일하는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안전한 접근을 제공하기 위한 솔루션 ‘포티넷 유니버설 ZTNA’를 21일 발표했다.
포티넷은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장비에 대한 시장점유율을 다룬 가트너의 마켓쉐어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4분기부터 2022년 1분기까지 분기 매출 및 2021년 1분기부터 2022년 1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업체로서 상위 5대 글로벌 ZTNA 공급업체에 선정됐다.
포티넷 관계자는 “이와 같은 성장은 모든 위치에 있는 사용자들을 위한 안전한 애플리케이션 액세스, 낮은 총소유비용(TCO), 가상사설망(VPN)으로부터의 원활한 전환, 포티넷 시큐어 소프트웨어 정의 광대역 네트워크(SD-WAN)를 포함한 보안 패브릭과의 통합 등 ZTNA에 대해 차별화된 접근방식을 적용한 결과”라고 말했다.
포티넷 유니버설 ZTNA는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아키텍처를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업무 위치에 상관없이 일관된 사용자 경험 ▲VPN에서 ZTNA로의 전환 ▲기존 포티넷 고객들은 ZTNA에 즉시 액세스 가능 ▲SD-WAN과 통합된 ZTNA ▲FortiOS 기반의 네트워킹 및 보안의 통합 지원 등이 주요 기능이다.
포티넷 제품 총괄 존 매디슨(John Maddison) 선임 부사장은 “포티넷 유니버설 ZTNA는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또는 보안 접근 서비스 엣지(SASE)를 통한 서비스 등 어떤 환경에서든 ZTNA에 대한 일관되고 용이한 접근방식을 제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보는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가장 완벽하게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적절히 지원할 수 없는 고비용의 클라우드 전용 ZTNA 솔루션과 달리, 포티넷 유니버설 ZTNA는 오늘날의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이미 이를 채택하는 중”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