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포티넷코리아는 신규 디지털 리스크 보호 서비스(Digital Risk Protection Service, DRPS) ‘포티레콘(FortiRecon)’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포티레콘은 머신러닝, 자동화 기능 및 포티가드랩의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결합, 기업 리스크 관리 및 브랜드 평판, 엔터프라이즈 자산을 보호하는 서비스다.
사이버 공격의 첫 번째 단계인 정찰(Reconnaissance) 단계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외부 공격 표면 관리(EASM), 브랜드 보호(BP), 공격자 중심 인텔리전스(ACI) 등 3개 솔루션을 통해 그 다음 단계의 위협을 완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의 리스크는 물론,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시킨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외부 공격자의 시점에서 기업 조직을 어떻게 보는지 파악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사이버보안 팀, 주요 임원진,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규제 준수) 관리 팀이 리스크를 우선순위화하고 전반적인 보안 태세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티넷 제품 총괄 존 매디슨(John Maddison) 선임 부사장은 “공격 주기에서 침입자를 식별하고 차단하는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비용과 손상 정도가 줄어든다. 휴민트와 AI의 강력한 조합을 기반으로 포티레콘은 공격자들이 조직을 어떻게 보고, 행동하며, 계획하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