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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톡, "원격진료 재이용율 80% 넘어"… 2030이어 중장년층까지 이용 확산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9-06 11: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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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인
<사진> 엠디스퀘어
<사진> 엠디스퀘어
- 2회 이상 재진료 사용자 80%, 3회 이상 68% 등 사용자 만족 높아
- 1990년~2000년대 생이 이용 주도, 최근 중장년층 확산 추세
- 시간, 거리 제약없이 의료 서비스 받는 사회 기여할 것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원격의료 및 스마트헬스케어 전문기업 엠디스퀘어(대표 오수환)가 자사 비대면 진료앱 엠디톡이 지난 8월까지 재방문 진료 건수 비율이 80%를 넘었으며, 2030세대를 중심으로 중장년층으로 서비스 이용자가 확대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실제 엠디톡 이용자의 경우 2회 이상 재진료 건수의 비율이 80%를 넘었으며, 이중 3회 이상 진료 건수도 68%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비대면 진료앱을 이용해 간편하게 진료를 경험해 본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재진료로 연결됐다는 분석이다.

앞서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자료에서는 비대면 진료가 한시적으로 시행된 2년 반 동안 비대면 진료 이용 누적 건수는 3000만건을 넘어섰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우리나라의 경우 데이터 이용이 원활하고 사용자 중심의 IT 기술개발이 환자, 사용자들의 편리성을 더 강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조망하고 있다.

엠디톡은 서비스 시작 초기에는 앱에 익숙한 2030 세대가 이용자의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최근에는 40대를 중심으로 5060 세대까지 이용 연령대가 넓어지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지역적 이용 비율 또한 수도권 중심에서 지방으로 확장되고 있다.

현재 엠디톡 사용자는 출생 년도별로 ▲2000년대 생 48% ▲1990년대 17% ▲1980년대 12%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익숙한 MZ세대가 중심을 이루고 있지만, 1970년대의 경우 1980년대보다 높은 13%를 기록하는 등 디지털의 편리함에 눈을 뜬 중장년층의 비중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엠디스퀘어 오수환 대표는 “원격진료의 대중화로 건강한 일상과 삶에 기여하는 것,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거리의 제약 없이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사회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며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넘어 향 후 혁신을 통해 프리미엄 건강 관리 서비스 플랫폼으로도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엠디스퀘어는 국내 1호 비대면 진료 애플리케이션(앱)을 엠디톡(MDTalk)으로 국내외 24시간 실시간 예약이 가능한 비대면진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환자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진료 과목별 또는 병원명을 통한 최적의 검색 환경을 지원 중이다. 추후 접수 후 취소 기능 등 신규 기능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능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6월부터는 본격적인 여름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거주자, 유학생, 근로자는 물론 관광객까지 이용할 수 있는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도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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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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