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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코리아, 서울시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SAP 코리아(대표 신은영)는 ‘기업용 클라우드 기반 재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양성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교육과정은 소프트웨어 분야 취업 희망자에게 실무 중심 교육을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본 프로그램은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소프트웨어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조성한 ‘청년취업사관학교’의 교육 브랜드 ‘새싹(SeSAC, Seoul Software Academy)’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새싹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싹’을 틔우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SAP 코리아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이번 교육 과정을 설계했다. 본 과정은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 중심의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서울시 거주 소프트웨어 분야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10월 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며, 교육은 오는 10월 24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본 교육 프로그램은 현장 맞춤형 커리큘럼과 현역 컨설턴트로 구성된 강사진을 통해 SAP S/4HANA 클라우드 기반 재무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와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실제 기업에서 활용하는 서버와 실습 환경을 기반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과정 수료 후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IT 컨설턴트 및 개발자로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은영 SAP 코리아 대표는 “SAP 코리아는 대한민국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과 시장 성장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서울시 및 서울산업진흥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제공해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미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 과정은 만 15세 이상의 고용보험 미가입 상태의 서울 지역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청년취업사관학교 금천캠퍼스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선발 내용 및 교육 일정은 ‘청년취업 사관학교 홈페이지(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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