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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리언, 인도네시아 반둥시와 보안강화 업무협약 체결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8-30 13: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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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스틸리언은 인도네시아 반둥시와 보안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스틸리언은 이번 협약에 따라 반둥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대한 침투 모의해킹으로 취약점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반둥시 비대면 행정서비스 앱 및 공공기관 전자결제 앱 등에 스틸리언의 보안 솔루션 ‘앱수트 프리미엄’을 2년간 시범 적용하게 된다.

2019년 인도네시아에 법인을 설립한 스틸리언은 신한은행 인도네시아, 라인뱅크 인도네시아 등 현지 금융사에 앱 보안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 국영 은행 및 핀테크 기업 등을 대상으로 개념검증(PoC)을 진행하는 등 신규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혁재 스틸리언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이번 협약은 반둥 시를 비롯한 인도네시아 전역의 사이버 보안을 개선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틸리언은 모바일 보안 솔루션 앱수트 시리즈, 보안 컨설팅, 해킹/보안 기술 연구개발(R&D), 사이버 교육훈련 시스템 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는 기업이다. KB,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을 비롯해 국방부, 서울시, 대검찰청, 행정안전부 등 100여곳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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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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