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소재

포스코케미칼, 1조원 ESS용 양극재 공급계약

김도현
- ESS용 처음 납품…영역 확대 의미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에너지 소재 응용처를 확대했다. 전기차 위주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에 진입했다.

25일 포스코케미칼은 ESS용 양극재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규모는 1조517억원, 기간은 2026년 8월23일까지다.

포스코케미칼은 고객사 요청에 따라 계약 상대방을 공개하지 않았다. 판매 및 공급지역이 대한민국임을 고려하면 국내 기업으로 추정된다. 포스코케미칼이 ESS용 양극재를 납품한 처음 사례다.

회사는 해당 거래에 대해 “수요가 늘어나는 ESS 시장 공략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도현
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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