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삼성전자, “블록으로 비스포크 신혼집 꾸며보세요”

윤상호
- 12일 와디즈 ‘삼성 신혼가전 굿즈’ 선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색다른 비스포크 생활가전 마케팅에 나섰다. 블록업체와 손을 잡고 비스포크 생활가전으로 꾸밀 수 있는 블록 신혼집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는 옥스포드와 한정판 ‘삼성 신혼가전 굿즈’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도심 협소주택부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교외 전원주택까지 다양한 신혼집을 만들 수 있는 블록 세트다. 13종의 비스포크 생활가전도 들어있다. 패널을 교체하고 모듈을 추가할 수 있는 제품 특징을 블록으로 구현했다.

삼성 신혼가전 굿즈는 오는 12일 와디스를 통해 판매한다. 가격은 미정이다.

삼성전자는 와디즈에서 ‘가장 우리다운 집들이 선물 세트’도 내놓는다.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휴대용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 ▲휴대용 인덕션 ‘더 플레이트’ ▲‘비스포크 큐브 냉장고’ 4종이다. 삼성 신혼가전 굿즈와 함께 ‘와디즈 온리’ 패키지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모든 신혼부부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가장 나답게 맞춰줄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신혼집과 가전을 미니어처로 만들어 볼 수 있는 삼성 신혼가전 굿즈는 비스포크 팬에게 재미 요소까지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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