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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CCTV 작동상태 살피는 ‘라이브 매니저’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7-21 11: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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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곳곳에 설치되는 폐쇄회로(CC)TV의 수는 매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설치된 CCTV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낭패를 겪는 일도 부지기수인데, 이와 같은 불상사를 예방하는 솔루션이 등장했다.

21일 에스원은 다수 사업장에 설치된 보안시스템을 한 번에 모니터링하는 솔루션 ‘라이브 매니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스원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확진자 동선 추적, 무인 매장 증가 등 다양한 이유로 CCTV 설치는 급격히 증가했다. 작년 기준 공공부문의 CCTV는 146만대로, 2019년 대비 27%가량 증가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급격히 증가한 CCTV를 관리할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중이라는 설명이다.

라이브 매니저는 전국에 설치된 CCTV, 보안시스템, 근태관리 기기를 한 곳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보안 공백과 관리 사각지대, 주52시간 공백을 제로화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전국 단위로 사업을 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나 통신대리점, 금융기관의 경우 라이브 매니저를 통해 본사에서 보안시스템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지점별 경비·해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경비가 작동하지 않는 지점이 어디인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만일 CCTV나 영상 기기기의 장애가 발생할 경우 관리자에게 통보하는 기능도 갖췄다.

에스원 관계자는 “전체 고객의 약 8%가 3개 이상의 다수 사업장을 운영중인 것으로 나타나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에 대한 니즈가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다수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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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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