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기관 13주는 창립기념식을 맞아 혁신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KISA는 2009년 한국정보보호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이 통합한 기관이다. 민간 정보보호 분야 실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 본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중계됐다. 지난 7월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찾은 제11회 정보보호의 날 영상을 상영하고 내·외부 표창 등이 진행됐다.
함께 진행된 혁신경영 선포식에는 ▲공정과 혁신을 바탕으로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경영 ▲투명하고 공정한 지배구조 확립 및 준법경영으로 국민 상식에 기반한 윤리경영 ▲정부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경영과 업무 효율화로 기관 경쟁력 강화 ▲대국민 서비스 증진을 위한 효율경영 다짐 등, 상생·윤리·효율이 특히 강조됐다.
KISA 이원태 원장은 “최근 정보보호·디지털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KISA의 역할은 더 커져가고 있다”며 “KISA는 이번 혁신경영 다짐을 바탕으로 기관 혁신을 통해 안전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선도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