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접 바텀 라이너 등장...라이엇게임즈, LoL 챔피언 ‘닐라’ 출시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에 고행 전사 콘셉트 신규 챔피언 ‘닐라’가 합류한다.
라이엇게임즈는 LoL 161번째 챔피언으로 근접 공격형 바텀 라이너 닐라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닐라는 세계에서 위협적인 상대를 찾아 도전하고 약자를 보호하는 테마로 제작됐다. 물을 매개체 삼아 칼날로 바꿔 상대를 공격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닐라는 근접 바텀 라이너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등장한 챔피언이다. 보통 바텀 라이너로는 원거리 공격 챔피언이 채택된다.
닐라 패시브 스킬 ‘영원한 기쁨’이 발동되면 ▲경험치 획득 ▲체력 회복 ▲보호막 스킬 등을 아군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추가 경험치 획득을 통해 상대보다 빠른 레벨업이 가능한 만큼, 닐라는 초반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용이하다.
첫 번째 스킬 ‘무형의 검’은 일직선상 모든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공격 스킬이다. 적에게 스킬이 적중할 경우 닐라 사거리와 공격속도가 증가하고, 기본 공격이 원뿔 범위에 추가 피해를 주는 형태로 변경된다. 무형의 검 스킬을 보유한 상태로 챔피언을 공격하면 입힌 피해량에 비례해 체력을 회복한다.
두 번째 스킬 ‘승리의 장막(W)’은 유틸 방어 스킬이다. 잠시 닐라 이동 속도가 증가하며 적 기본 공격을 회피한다. 아군 챔피언과 닿으면 같은 효과를 공유할 수 있다. 세 번째 스킬 ‘급류(E)’는 대상 유닛을 뚫고 돌진해 정해진 거리를 이동하며, 경로 위에 있는 모든 적에게 피해를 준다. 만약 급류 사용 중 무형의 검을 사용하면 경로에 파도가 밀려와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무형의 검 기본 공격 강화 효과도 적용된다.
궁극기 스킬 ‘환희(R)’는 채찍으로 주변 지역을 공격해 일정 시간 뒤 주변 적을 중심으로 끌어당기는 스킬이다. 닐라는 스킬로 입힌 피해량 일부만큼 체력을 회복하며, 회복 초과분은 보호막으로 전환된다.
라이엇게임즈는 “데미지, 이동기, 장막 등 다양한 스킬을 갖춘 닐라는 초반 라인전과 중후반 한타 단계에서도 높은 생존력과 뛰어난 이동기를 활용해 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패시브를 통해 아군 서포터 레벨을 빠르게 올린 뒤, 초반 전령 싸움 등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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