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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전 롤 한 판?” 라이엇게임즈, 인천국제공항에 ‘LoL 공간’ 조성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6-13 17: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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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라이엇게임즈가 인천공항공사와 손잡고 새로운 개념의 여객체험공간을 조성한다.

라이엇게임즈는 인천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문화공간을 설치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라이엇게임즈와 인천공항공사가 조성할 새로운 공간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간 내 서측 엔틀러 초입, 30번 게이트 앞에 자리한다. 오는 10월 중 본격적으로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와 발로란트 등 라이엇게임즈 대표작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 또,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등 이스포츠(e스포츠)를 관람할 수 있다.

여기에, 라이엇게임즈는 아트 워크를 활용한 국내 작가 아트 컬래버레이션 전시나 대형 챔피언 포토존까지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게임과 캐릭터, 장편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ARCANE)’과 e스포츠 등 라이엇게임즈 고유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조혁진 라이엇게임즈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공항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라이엇게임즈 게임과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e스포츠까지 즐길 수 있는 게이머 라운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라이엇게임즈 콘텐츠를 경험하고 열광하게 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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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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