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는 ‘대체불가능한 토큰((Non Fungible Token, 이하 NFT) 관련 시장 및 정책동향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 발달로 인해 등장한 가상자산·NFT와 디지털 가상 생태계를 구현한 메타버스가 혁신을 대표하는 기술과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NFT는 디지털 창작물 생산·유통을 활성화시키고 그 가치를 보호한다는 점에서 디지털 시대 핵심 트렌드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저작권 침해·보안·자금세탁 악용 등 우려도 제기돼 국내외에서 이를 규율하기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는 상황이다.
이에 인기협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NFT를 둘러싼 주요 이슈와 각국의 정책 대응 방향을 분석하고, NFT를 통한 디지털 생태계 미래를 담았다. .
인기협 박성호 회장은 “미래 기술과 도구로 NFT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기 시작했지만 정의나 활용법, 확장 가능성 등에 대해서는 정확한 설명과 분석이 부족하다”며 “이번 보고서는 NFT가 어떤 것인지, 현재 직면한 이슈는 무엇이며, 미래에는 어떻게 활용 가능할지 등을 분석해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