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컴MDS는 이스라엘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업 코그나타(Cognata)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컴MDS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코그나타가 개발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차량(AV) 시뮬레이션 플랫폼의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기존 보유 중인 하드웨어 시뮬레이션을 포함해 통합 소프트웨어·하드웨어(SW·HW) 검증 솔루션 제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코그나타는 2016년 설립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SW 개발 기업이다. 2020년 현대모비스의 파트너사로 선정되며 국내에 진출했다. 라이다(LiDAR), 레이더 등 각종 센서 데이터를 통해 생성되는 인지 데이터에 대한 테스트 및 교육, 검증 등이 가능한 다양한 데이터 세트(가상 신나리오)를 보유 중이다.
이창열 한컴MDS 대표는 “코그나타의 최첨단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한컴MDS의 전문 기술지원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 공급으로 고객 니즈에 알맞은 ADAS 및 AV 기술을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