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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배달 넘어…바로고, 사륜차 당일·전담배송 시작

이안나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배달대행 플랫폼 바로고가 사륜 배송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당일배송 서비스 영역을 넓힌다.

바로고는 사륜차를 활용한 당일·전담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인근에 200평 규모 물류 거점을 마련했다.

배송 서비스 수요가 점차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바로고는 차별화된 배달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사륜 배송을 도입하게 됐다. 추후 자체 물류 거점을 경유하는 형태 당일 배송과 화주사 거점을 활용한 전담 배송을 운영할 예정이다.

바로고 관계자는 “바로고는 다양한 형태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륜 배송 서비스 도입을 준비해왔다”며 “사업 다각화를 통해 다양한 화주사와 고객을 연결하는 ‘초연결 플랫폼’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이안나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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