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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다인승 모빌리티 시장 공략… 리무진·캠퍼 신모델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4-19 09: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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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록
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19일,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 라운지의 '리무진', '캠퍼' 모델을 선보이고, 다인승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먼저 스타리아 라운지 최상위 트림인 리무진은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성과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전용 18인치 블랙 하이그로시 컬러 알로이휠, 2열 동승석 전동 사이드 스텝, 실내는 기본 트림의 전고보다 205㎜를 늘리고, 1열에서 2~3열까지 이동이 가능한 무버블 콘솔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25인치 후석 디스플레이, 빌트인 공기청정기, 스태리 스카이 무드조명 등을 장착했다. 리무진에 특화된 서스펜션과 전동식 조향장치(MDPS)를 통해 안정적인 승차감을 구현했다. 가격은 9인승 5792만원, 7인승 5963만원이다.

한편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는 캠핑을 위한 사양을 대거 적용한 캠핑카 모델로, 세미 타입 캠퍼 11(11인승)과 디럭스 타입 캠퍼 4(4인승) 등 2가지로 출시됐다.

현대차에 따르면, 캠퍼의 전동식 팝업루프는 곡선을 통해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루프를 위로 들어 올리면 성인 2명이 취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우측 어닝(차양막) 시스템으로 공간을 확장할 수 있고, LED 조명은 야간 편의성을 높여준다. 2열 풀 플랫 시트를 통해 취침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캠퍼 4는 12.1인치 접이식 통합 컨트롤러 및 모니터, 3열 리클라이닝 벤치, 외부전원 장치, 청수통 70ℓ 및 오수통 40ℓ Δ36ℓ 빌트인 냉장고 및 싱크대 등 캠핑에 필요한 사양들을 추가로 적용해 사용성을 향상시켰다. 가격은 캠퍼 11이 4947만원, 캠퍼 4가 685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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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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