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아이언소스 퍼블리싱 솔루션 슈퍼소닉이 출시 2년만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아이언소스(ironSource)는 자사 퍼블리싱 솔루션인 ‘슈퍼소닉(Supersonic)’ 정식 론칭 2년 만에 총 50종이 넘는 게임을 출시하고,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 20억회 이상 달성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 중 30편 이상이 북미 애플 앱스토어 차트 10위권 이내에 진입했다. 최근 출시한 하이퍼 캐주얼 게임 ‘컬러 매치(Color Match)’는 올해 1분기 전 세계 앱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게임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출시한 게임 ‘브릿지 레이스(Bridge Race)’ 또한 2021년 전 세계 앱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하이퍼 캐주얼 게임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아이언소스는 슈퍼소닉이 거둔 호실적 배경에 대해 기술력과 투명성을 꼽았다. 아이언소스는 “퍼블리싱 프로세스를 제품화하고 솔루션을 자동화함으로써 개발자들이 자체적으로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는데 필요한 기술 및 지식을 제공해 비즈니스를 직접 스스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언소스에 따르면 슈퍼소닉은 전 세계 10개국 100여명으로 구성된 전문 팀을 갖춰 게임 개발자들에게 다양한 게임 성장에 관한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또한 개발자를 위한 교육으로 멘토링부터 블로그, 하이퍼 캐주얼 트렌드 리포트, 게임 아이디어 영감을 위한 덱, 월간 라이브 스트리밍 세션 이벤트를 비롯해 수백 가지에 달하는 교육 리소스를 제공 중이다.
나다브 아쉬케나지 아이언소스 슈퍼소닉 상무는 “게임 퍼블리싱이 사전 계획돼 있다. 이 같은 계획이 가능한 큰 이유 중 하나는 아이언소스에서 최근 론칭한 시장성 테스트 도구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고 히트작이 될 것으로 판단되는 게임에 리소스와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