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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플랫폼TF 출범…팀장에 고진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3-29 15: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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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최지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수석대변인
최지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수석대변인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고진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을 필두로 한 디지털플랫폼정부 태스크포스(TF)가 출범했다.

29일 최지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고진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이 디지털플랫폼정부 TF팀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디지털플랫폼정부TF는 총 23명 규모다. 최종학(기획조정분과), 김창경(과학기술교육분과), 박순애(정무사법행정분과) 인수위원과 전문위원 등 총 5명이 합류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정부기관과 4차산업위원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공공기관에서 관련 업무 담당자를 파견받았다. 민간위원은 산업계와 학계에서 8명을 위촉했다.

최 대변인은 “TF는 이날 오전 킥오프 미팅을 가지고 업무 계획 수립을 시작했다”며 “관련 분과 간 유기적 협업과 학계 및 업계 최고 전문가 참여를 통한 공통TF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건 전 국무총리의 아들인 고 팀장은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다. 미국 시러큐스대학교 대학원에서 컴퓨터공학 석·박사를 취득한 뒤 국가과학기술심의회 ICT 융합 전문위원,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 등을 거쳤다. 현재는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도 맡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는 초등학교·대학교 동문으로, 지난해 말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국민공감미래정책단 공동단장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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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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