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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레이에이프클럽과 메타버스 구축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3-14 16: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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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카카오의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하는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 생태계에 계열사들이 힘을 보태고 있다.

14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클레이 에이프 클럽’과 NFT 및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클레이 에이프 클럽’은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유인원 NFT’ 컬렉션 프로젝트다. 현재 다양한 NFT 프로젝트 팀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고,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도 목표로 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기업 전용 클라우드인 ‘카카오 I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NFT 플랫폼을 공동 개발해 이를 PaaS(Platform as a Service, 서비스형 플랫폼)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이라면 직접 NFT를 제작할 수 있게 함으로써 NFT 비즈니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NFT 제작 및 발행뿐만 아니라, NFT를 활용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인프라도 지원한다. 고객사가 플랫폼 내 자체 NFT 커뮤니티를 열고 메타버스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동우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수석부사장은 “NFT는 향후 생활 밀접형 서비스 뿐만 아니라 각종 산업에 활용될 수 있다”며 “어떤 기업이든 아이디어만 있으면 쉽고 편리하게 NFT를 제작, 발행 할 수 있는 활동의 장을 열어줌으로써 NFT 비즈니스를 대중화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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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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