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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OCR 기업 로민, 블루프리즘과 RPA 확대 협약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3-03 17: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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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아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인공지능 문서인식(이하 AI OCR) 솔루션 기업 로민이 지능형 자동화 분야 기업 블루프리즘과 국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로민과 블루프리즘은 양 사가 보유한 기술 및 솔루션과 사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능형 자동화(이하 RPA)와 AI OCR 기술이 상호 보완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양 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높은 사업적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양 사는 디지털 워커에 AI OCR 기술을 접목해, 한글을 포함한 대량 문서를 정확하게 처리하는 한국형 자동화 솔루션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업무 정확도와 생산성을 높이고, 직원은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강지홍 로민 대표는 "블루프리즘과 MOU를 통해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업무 자동화 솔루션에 로민의 AI OCR 기술을 접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기업 RPA 솔루션 도입에서 문서처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문서인식 기술이 필수 요소가 되고 있는 만큼, 로민의 앞선 AI OCR 기술을 더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블루프리즘코리아 이준원 지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국내 기업, 특히 금융권 기업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기술적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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