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까지…예약구매자 최대 30만점 포인트 제공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2022년 TV 경쟁에 본격 참전했다. 신제품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14일까지다. 일반판매는 22일부터다.

삼성전자(대표 한종희)는 2022년형 네오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TV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부터 14일까지다. 예약구매자는 추가 멤버십 포인트 최대 30만점을 받을 수 있다. 모델에 따라 사운드바 ‘Q800 시리즈’를 증정한다. ‘더 세리프’ 43인치 할인 구매 기회를 준다. 콘텐츠 이용권도 선물한다.

네오QLED TV는 초고화질(UHD) 제품이다. 4K 제품군과 8K 제품군으로 구성했다. 4K 제품군은 ▲43인치 ▲55인치 ▲65인치 ▲75인치 ▲85인치 5개 크기 3개 시리즈 14개 모델이다. 8K 제품군은 ▲65인치 ▲75인치 ▲85인치 3개 크기 3개 시리즈 7개 모델이다. 4K 최상위 제품(QNB95) 기준 85인치 출고가는 999만원이다. 8K 최상위 제품(QNB900) 기준 출고가는 85인치 1840만원이다.

네오QLED TV는 액정표시장치(LCD) 백라이트 유닛인 발광다이오드(LED) 크기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빛의 밝기를 1만6384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색 표현력과 명암비 개선에 유리하다.

영상처리장치(VPU)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강화했다. 신경망을 16개에서 20개로 늘렸다. 4K 또는 8K가 아닌 영상을 최적의 화질로 바꿔준다. ‘AI 컴포트 최적화’를 내장했다. 주변 밝기에 따라 ▲화면 밝기 ▲색온도 ▲블루라이트를 조절한다.

음향을 향상했다. 돌비애트모스를 갖췄다. TV 윗면에 스피커를 추가했다. 사용자 머리 위로 서라운드를 형성하는 ‘OTS Pro+(Object Tracking Sound Pro+)’를 구현했다. 삼성전자 TV와 호환하는 사운드바를 사용하면 TV 스피커와 사운드바가 동시에 음향을 제공한다.

스마트TV는 ‘네오홈’을 더했다. 스마트허브 기능이다. ▲네오커넥트 ▲네오게이밍 ▲네오트레이닝 ▲네오오피스로 구성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2022년형 네오QLED는 초대형 화면, 차원이 다른 화질과 사운드, 홈 라이프를 지원하는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통해 한층 더 몰입감 있는 스크린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더 많은 고객이 다양한 혜택과 함께 2022년형 네오QLED의 혁신을 즐길 수 있도록 사전 판매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