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O 호스피탈리티, 오라클 클라우드에 체크인 시스템 연동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에이치투오(이하 H2O) 호스피탈리티가 글로벌 호텔관리시스템(이하 PMS) 기업 '오라클 호스피탈리티' 오페라 5.6버전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오페라 클라우드'에 자사 스마트 체크인 및 도어락 시스템 정식 연동을 승인받았다.
특히, 스마트 체크인 시스템은 아시아 최초 승인이라는 설명이다.
H2O 호스피탈리티는 오페라를 이용하는 300개 글로벌 호텔에 자사 스마트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다. 포시즌스, 하얏트, 메리어트, 인터콘티넨탈 등, 유수 글로벌 호텔 및 리조트가 오페라를 이용하고 있다.
오페라에 연동되는 서비스는 H2O 호스피탈리티 스마트 체크인 시스템과 스마트 도어락 시스템이다. 연동을 신청한 기업 중, 오라클 승인을 받은 기업만이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다.
오페라를 이용하는 호텔은 H2O 호스피탈리티의 스마트 체크인 시스템을 통해 체크인 전 과정을 모바일로 제공할 수 있다. 게스트에게 개인 예약 페이지 링크를 SMS로 보내는 식이다. 또한, 스마트 도어락 시스템 도입으로 프론트에 방문하지 않아도 체크인∙아웃을 진행할 수 있다. 호텔 내부 TCP/IP 네트워크 활용으로 관리 이력을 투명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어 높은 보안성을 확보했다.
H2O 호스피탈리티 이웅희 대표는 "오페라 시스템은 오랫동안 글로벌 PMS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며 업계 표준으로 자리잡았다"며 "더욱 폭 넓은 호텔 디지털 운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H2O호스피탈리티는 최근 코오롱 포코호텔(성수점)과 HDC리조트의 오크밸리 리조트에 서비스 체결을 마무리했다. 이 외 하이원리조트, 용평리조트, 호반 (리솜), 엘리시안 등 유수 숙박시설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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