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운영기술(OT) 보안기업 클래로티는 한국 비즈니스 및 국내 활동 전반을 총괄할 은성율 신임 지사장을 한국 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은성율 신임 지사장은 클래로티 합류 전 글로벌 보안 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영업 본부장으로 재직했다. 당시 한국의 지사장 역할을 수행하며 조직을 관리했고, 약 50%의 성장을 주도했다는 것이 클래로티의 설명이다. 금융, 통신, 반도체 등 분야의 국내외 대기업과의 대형 거래를 성사시키며 회사에 기여했다고도 전했다.
팔로알토 이전에는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오라클에서 영업부를 이끌었다. 응용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 및 공급하는 IBM 코리아에서 재직한 경험도 있다.
은성율 지사장은 “국내의 산업, 의료 및 엔터프라이즈를 포함한 모든 분야의 비즈니스에서 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라며 “글로벌 기업에서 얻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클래로티와 국내 보안 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