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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도로교통안전국, 테슬라 이어 혼다차 173만대도 안전조사 착수

심민섭

[디지털데일리 심민섭 기자] 일본의 대표적인 자동차회사인 혼다가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으로부터 173만2000대에 달하는 차량에 대해 안전 조사를 받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조사 내용은 '예상치 못한 브레이크 작동' 원인에 대한 것으로, 이번 조사 대상 차량은 2018~2019년식 혼다 어코드와 2017~2019년식 혼다 CR-V 모델이다.

한편 외신은, 이번 조사가 미 도로교통안전국이 운전자 지원시스템의 일종인 '오토파일럿'(Autopilot)과 관련된 예상치 못한 브레이크 작동에 대한 문제로 테슬라 차량 41만6000대에 대한 공식 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힌 지 일주일 만에 이뤄진 것이라고 전했다.

심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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