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미지센서 시장 전년비 7% 성장…소니·삼성 격차 '축소'
- 소니 39.1%, 삼성전자 24.9%…올해 격차 좁혀질 것
- 2022년 CIS 시장 예상 매출액 26조원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지난해 카메라 이미지센서(CIS) 시장에서 소니와 삼성전자가 나란히 1위와 2위에 올랐다. 올해 소니와 삼성전자의 격차가 좁아지며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23일(현지시각)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021년 및 올해 CIS 시장 관련 보고서를 공개했다.
CIS는 카메라 렌즈에 들어온 빛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시스템반도체로 스마트폰이나 자동차 등에 사용된다.
올해 CIS 시장 예상 매출액은 219억달러(약 26조3062억8000만원)다. 전년대비 7% 증가한 수준이다. 전체 CIS 매출 중 휴대폰이 71,4%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앞으로 몇 년 간은 스마트폰과 자동차 등에 적용되는 카메라 성능이 고도되면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소니의 예상 시장점유율은 39.1%다. 소니는 특히 대형 픽셀로 구성된 CIS의 최대 공급사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소니의 이미지센서 부문 매출이 전년대비 3%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삼성전자는 24.9%로 예측 2위다. 중·고화질 스마트폰용 초고해상도 CIS를 공급하며 경쟁력을 더하고 있다. 기존 소니는 4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고 삼성전자는 20% 초반에 불과했다. 올해는 생산능력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소니와 격차가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한편 SK하이닉스의 예상 점유율은 3.6%로 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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