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로그프레소는 자체 기술로 만든 빅데이터 엔진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SW)시험인증연구소의 확인 및 검증(V&V) 시험에서 최고 수준의 성능 기록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TTA SW시험인증연구소는 SW 시험인증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공인 SW 품질 시험인증기관이다. V&V 시험을 통해 SW에 대한 기능과 성능, 보안성, 안전성 등에 대한 테스트를 시행하고 결과서를 제공한다.
로그프레소는 이번 V&V 시험에서 단일 x86 서버로 초당 270만건의 UDP(User Datagram Protocol) 패킷을 손실 없이 수집, 저장, 인덱싱하는 결과를 기록했다. 또 25억건의 로그 데이터를 밀리초 단위로 검색했다.
로그프레소의 빅데이터 엔진은 통합보안관제, 통합로그관리 등 전통적인 보안 분야와 반도체 물류 데이터분석, 서비스품질 분석, 이상금융거래 탐지(FDS), 인공지능옵스(AIOps) 등 기반엔진으로 활용되는 중이다.
구동언 로그프레소 상무는 “TTA 공인 시험으로 로그프레소가 지금까지 쌓아온 자체 빅데이터 기술의 우수성을 인증 받았다”며 “지난 9년동안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빅데이터 기술의 가치를 증명하였으며, 앞으로 더 뛰어난 성능과 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후속 연구개발(R&D)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