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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스팀 ‘2021 최고작’ 최다 판매 부문 선정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1-10 10: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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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펄어비스 ‘검은사막’이 지난해 스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펄어비스(대표 정경인)은 검은사막이 글로벌 게임 서비스 플랫폼 스팀(Steam)에서 발표한 ‘2021 최고작’ 최다 판매 부문(Top Sellers)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검은사막은 지난해 스팀에서 총수익 기준 상위 100개 게임이 선정되는 최다 판매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국내 MMORPG 중 유일하다. ‘사이버펑크2077’, ‘헤일로인피니트’, ‘몬스터헌터월드’ 등 글로벌 흥행작과 함께 선정됐다.

검은사막은 지난해 2월 펄어비스가 북미 유럽 지역 직접서비스 시작 후 MMORPG 장르 스팀 판매 및 인기 순위에서 각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그 이후 신규 클래스 전 세계 동시 출시 및 프로모션 효과가 더해져 같은해 7월 스팀 판매 순위 1위에 또 한 번 올랐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현지 이용자를 위한 프로모션 및 이벤트, 대규모 업데이트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CCP게임즈와 손잡고 첫 대규모 스팀 공동 할인 행사를 열어 전 세계 이용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IP를 PC, 콘솔, 모바일 등 전 세계 모든 플랫폼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사다. ‘검은사막모바일’은 지난해 중국 서비스 판호를 획득하기도 했다. 최근 현지 기술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중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스팀은 매년 최고의 게임 톱(Top) 100을 ▲최다 판매 ▲인기 출시작 ▲최다 플레이 ▲얼리 액세스 졸업작 ▲베스트 가상현실(VR) ▲컨트롤러 지원 등 총 6개 부문으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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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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