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CES2022] AMD, 하반기 5나노 CPU 출시…인텔 ‘정조준’

윤상호
- CPU·GPU 신제품 30종 공개
- 리사 수 CEO, “2022년 PC 산업 및 AMD 중요한 한 해”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AMD가 인텔 엔비디아 추격 고삐를 죈다.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신제품을 공개했다.

4일(현지시각) AMD는 ‘CES2022’ 개막에 앞서 ‘2022 프로덕트 프리미어 라이브스트림 이벤트’를 진행했다. CPU와 GPU 신제품을 발표했다.

▲라이젠 6000시리즈 CPU 20종 ▲라데온 RX6000S 시리즈 GPU 3종 ▲라데온 RX6000M 시리즈 GPU 5종 ▲라데온 RX6500XT 및 RX6400 데스크톱 그래픽카드를 선보였다.

AMD 리사 수 최고경영자(CEO)는 “PC 모든 분야에서 성능의 한계를 뛰어넘는 신제품 30개 이상을 선보이며 한 해를 시작하게 돼 기쁘다”라며 “2022년은 PC 산업과 AMD에 있어서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AMD는 올 하반기 라이젠 7000시리즈를 내놓을 예정이다. 차세대 ▲5나노미터(nm) 공정 젠4 CPU 코어 ▲PCI익스프레스5.0 ▲DDR(Double Data Rate)5를 지원한다.

한편 AMD는 노트북 배터리 사용량 개선 솔루션 ‘AMD 스마트 기술’ 등 CPU와 GPU 외에도 전체 플랫폼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도 보완했다.

수 CEO는 “라이젠 프로세서와 라데온 그래픽카드 신제품은 이용자에게 더 많은 새로운 기능과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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