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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우주다··· MS, 에어버스와 손잡고 ‘우주 클라우드’ 프로젝트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12-10 13: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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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는 9일(현지시각) 유럽 최대 항공우주기업 에어버스(Airbu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클라우드 기반 지상국 서비스 ‘애저 오비탈’의 퍼블릭 프리뷰를 공개했다.

MS는 작년 10월 스페이스X, SES 등 인공위성 기업들과 우주 클라우드 파트너십을 결성, ‘애저 스페이스’를 공개한 바 있다. 이날 MS는 인공위성과 애저간 연결성 및 지리공간 기능을 확장하는 신규 파트너십과 기술을 발표했다.

또 에어버스의 프리미엄 위성 이미지 자료와 표고 데이터를 애저 맵에서 제공한다. 양사 협력에 따라 애저 맵 사용자는 신규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에 에어버스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가령 애저의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과 위성 자료를 결합해 ▲운송 경로 ▲운행 패턴 ▲글로벌 소비 트렌드 등을 분석해 발생 가능한 위험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 지상국 서비스(GSaaS, Ground Station as a Service)인 ‘애저 오비탈’의 퍼블릭 프리뷰도 공개했는데, 고객이 인공위성과 연동해 산업에 필요한 데이터와 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서비스로 구축할 수 있게 한다. 전용 지상국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발생하는 기술, 스케줄링, 비용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이점을 제공한다.

한편 MS는 스페이스아이, 프로젝트 튜링 등 위성 이미지에 대한 애저 기반 혁신 기술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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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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