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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삼성전자 신임 SET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은 누구?

김도현
- TV 개발 전문가 출신…SET부문 새 수장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7일 삼성전자가 2022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3개 부문을 2개 부문으로 통합했다. 정보기술 및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IM)부문과 소비자가전(CE)부문을 SET부문으로 합쳤다. CE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한종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해당 조직을 담당한다.

그는 1962년생으로 인하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부터 2008년까지 삼성전자 VD사업부 개발팀에 일했다. 이듬해 개발팀 개발2그룹장을 맡으면서 VD사업 전반에 관여했다. 2011년 개발실 상품개발팀장, 2013년 차세대전략팀장, 2014년 글로벌운영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는 VD사업부장으로 TV 분야 등을 총괄했다.

삼성전자는 “한종희 부회장은 TV 개발 전문가 출신으로 2017년 11월부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맡아 TV사업 15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하는 등 뛰어난 리더십과 경영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며 “이번 승진으로 SET사업 전체를 리딩하는 수장을 맡아 사업부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전사 차원의 신사업 및 신기술 등 미래 먹거리 발굴을 통해 SET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신임 SET부문장 한종희 부회장 약력이다.

◆생년

- 1962년생

◆학력

- 인하대 전자공학(학사)

◆주요경력

- 2017년 VD사업부장

- 2015년 VD사업부 개발팀장

- 2014년 VD사업부 개발실장 겸 글로벌운영센터장

- 2013년 VD사업부 개발실장 겸 차세대전략팀장

- 2012년 VD사업부 상품개발팀장 겸 상품기획팀장

- 2011년 VD사업부 개발실 상품개발팀장

- 2009년 VD사업부 개발팀 개발2그룹장

- 1988년 VD사업부 개발팀
김도현
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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