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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가상자산사업자 된 코인원, 몸집 키운다…전직군 100여명 채용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11-18 09: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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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우수 개발자 및 자금세탁방지(AML) 인력 등 전직군 100여명을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개발 직군은 전 직장 대비 최대 150% 연봉을 인상하는 등 파격적인 채용 조건을 내건다.

코인원 채용 모집분야는 ▲서비스기획 ▲디자인 ▲서버 개발 ▲프론트엔드 개발 ▲AOS개발 ▲백엔드 지갑 개발 ▲QA ▲DBA ▲상장지원 ▲입출금 데이터 모니터링 ▲PM ▲STR 의심거래 모니터링 등 12개 분야다.

코인원은 최근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수리받았다. 이에 최근 신설한 AML센터 인력과 전문 개발인력을 중심으로 정식 가상자산사업자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에 새로 마련한 기술총괄(VP of Engineerin) 포지션은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코인원은 임직원의 복리후생 또한 파격적으로 늘리겠다고 공지했다. 전직원 연봉을 20% 일괄 인상하며, 내년부터 상‧하반기 연 2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포괄임금제도 단계적으로 폐지해 근무 만족도를 향상할 방침이다. 1년 이상 재직자에게는 주택자금 최대 5000만원까지 무이자 지원하는 사내대출 제도를 도입한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코인원이 7년간 무사고의 안전한 거래소로 자리매김한 것은 우수 인재에 아낌없이 투자한 결과”라며 “신산업 분야에서 함께할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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