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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페이스북), 협업 분야 긴밀한 통합 나서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메타 워크플레이스(Workplace)와 마이크로스프트 팀즈(Microsoft Teams)가 서로 통합된다. 양사는 기업이 직원들과 더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각 사의 협업 솔루션간 통합 서비스 지원을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워크플레이스와 팀즈간 통합을 통해 직원들은 두가지 앱을 사용할 때 전환하지 않고도 팀즈 내에서 워크플레이스의 콘텐츠에 액세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중요한 정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훨씬 쉬워지고 전사적 피드백과 참여를 위한 더 많은 기회가 열릴 것이란 설명이다.

팀즈 미팅(Teams Meetings)에서 워크플레이스 그룹으로 스트리밍하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직원은 사용 중인 앱에 상관없이 실시간 회의 및 이벤트를 시청하거나 워크플레이스에서 녹화물을 시청해 나중에 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의 제품 및 엔지니어 담당 제프 테퍼(Jeff Teper)는 "팬데믹에서 배운 한 가지는 회사가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하나의 도구에만 의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사용하는 도구가 서로 통합되고 상호 운용되도록 하는 것은 이 분야의 리더로서 우리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간 협력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고객은 이미 워크플레이스를 셰어포인트, 원드라이브 및 오피스365 제품군과 통합할 수 있다. 기업의 경우 2022년부터 팀즈에서 워크플레이스로 회의 및 방송을 스트리밍할 수 있다.

이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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