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고려대학교가 배터리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은 고려대와 2022학년도부터 ‘배터리 스마트팩토리 학과’를 운영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배터리 스마트팩토리 학과는 계약학과다. 학위 취득과 동시에 LG에너지솔루션 취업을 보장한다. ▲석박통합과정 ▲박사과정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배터리공학과 스마트팩토리다. 배터리 스마트팩토리 학과 재학생은 등록금과 매월 장학금을 받는다. 학위 과정 중 LG에너지솔루션 현장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LG에너지솔루션 김흥식 부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 확보는 물론 세계 배터리 생산기지의 기술력을 향상시켜 미래 배터리 산업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라며 “고려대 배터리-스마트팩토리 학과가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