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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링크, 3분기도 깜짝실적 달성··· 매출 53.7%↑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보안기업 파이오링크가 8일 2021년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전년대비 크게 상승했다. 사상 최대 분기실적이다.

8일 파이오링크는 3분기 매출액 147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각각 전년동기대비 53.7%, 153.2% 증가했다.

회사 측은 데이터 사용량 증가에 따른 네트워크 인프라 증설, 보안 서비스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사업부문 전반이 고르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스쿨넷 사업에서 선전하며 보안스위치 매출도 증가했다.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더불어 최대주주인 이글루시큐리티와의 협력을 통해 보안사업 영역 확장과 양사 고객채널을 통한 신규 고객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이오링크는 지난 29일 최대주주가 NHN에서 보안기업 이글루시큐리티로 변경됐다.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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