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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취약 계층 지원사업 확대

김도현
- 푸드충전소 2호점 개소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지역사회 공헌을 강화한다.

4일 포스코케미칼은 취약 계층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희망충전 사랑나눔 푸드충전소(이하 푸드충전소)’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3일 세종 소정면사무소에서 포스코케미칼 정규용 음극소재실장, 이태희 기업시민사무국장, 이재현 세종시의원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충전소 2호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푸드충전소는 사업장 인근 독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정기적으로 생필품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방자치단체 및 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해 공공기관 내부에 설치해 지역주민이 쉽고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임직원 급여 1% 기부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조성된 ‘포스코 1%나눔재단’의 기금을 활용해 푸드충전소 내 진열대, 냉장고 등 집기 설치와 생필품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임직원이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향후 전남 광양에도 개소할 예정이다.

포스코케미칼 이태희 기업시민사무국장은 “2020년 경북 포항에 첫 푸드충전소를 설치한 데 이어 세종에 2호점을 열어 취약 계층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도현
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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