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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간편결제진흥원, 소상공인 공적 플랫폼에 제로페이 서비스 오픈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 이하 한결원)은 소상공인 공적 플랫폼 ‘가치삽시다’에서 온라인 직불 간편결제 제로페이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가치삽시다는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소상공인 공적 플랫폼으로, 자영업자 또는 소상공인의 제품을 홍보·판매한다.

가치삽시다는 닭갈비, 감자탕, 전복 등 먹거리부터 각종 영양제, 가습기, 전기 매트 등 가전제품까지 다양한 소상공인 제품을 판매한다. 또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크리스마스 마켓을 준비하고 있다.

가치삽시다는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온라인 결제 도입에 이어 온라인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도 오픈해 제로페이 직불 결제까지 할 수 있게 됐다.

가치삽시다는 온라인 제로페이 서비스 오픈을 맞아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치삽시다에서 온라인 제로페이로 결제 시 20% 페이백 혜택(최대 5000원)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제로페이는 쇼핑몰 등 온라인 결제 시 이용할 수 있는 직불 간편결제 서비스다. 스마트폰에서 ‘온라인 제로페이’ 앱을 설치하고, 제로페이 결제사 앱을 등록하면 숫자 비밀번호 입력, 또는 생체 인증만으로 안전하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가치삽시다 쇼핑 시 상품 결제 수단 가운데 ‘제로페이’를 선택하면 온라인 제로페이 앱이 호출된다. 호출된 온라인 제로페이 앱에 등록한 숫자 비밀번호 6자리 입력, 또는 생체 인증을 거치면 결제가 완료된다.

현재 온라인 제로페이에 등록할 수 있는 결제 앱은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다. 한결원은 등록할 수 있는 결제 앱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온라인 제로페이는 쇼핑몰 공영쇼핑을 시작으로 위메프, 가치삽시다까지 다양한 온라인 가맹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소상공인 특화 가맹점뿐만 아니라, 중·대형 쇼핑몰에서도 온라인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윤완수 한결원 이사장은 “소상공인 지원 간편결제 인프라 제로페이가 소상공인 공적 플랫폼 가치삽시다에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두 배로 큰 지지대의 역할이 될 것”이라며 “소상공인들에게 매출 증대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온라인 제로페이 사용처와 결제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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