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SDS, 2022년 판교에 고객사 근무 인력 모은다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삼성SDS가 판교 제2 테크노밸리에 제3의 통합사옥을 마련하고 일부 임직원을 이동시킨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판교 제2 테크노밸리에 최근 준공한 아이스퀘어에 임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임차가 완료되면 삼성SDS는 판교에 물류 BPO 사업부가 포진해 있는 삼성SDS 판교캠퍼스와 3km 거리에 새로운 거점 사옥이 확보되는 셈이다.
임차 계약이 예정대로 완료되면 2022년 상반기 중으로 본격적인 입주가 진행될 계획이다.
신설 통합 사옥에는 IT혁신사업부 임직원과 서울 및 경기 지역에 분산돼 있는 임직원 일부도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시스템 운영의 중요도와 IT아웃소싱에 있어 물리적 관리 필요성이 필요한 일부 핵심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경우 일부 잔류해야 할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삼성SDS는 이같은 각 고객사 사정을 반영해 최종 이동하게 될 직원들을 추후 확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제3 사옥 입주가 완료되면 삼성SDS는 잠실 본사와 판교 알파리움에 입주해 있는 물류BPO 사업부, 그리고 판교 아이스퀘어 등 3곳에서 고객사를 원격 지원하는 체제를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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