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코로나19 이후 공공기관의 화상회의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비대면 솔루션 기업은 우수 고객사례로 고양도시관리공사를 꼽았다.
21일 알서포트는 고양도시관리공사가 60여개 시설 및 사업장에서 자사 화상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을 적극적으로 활용 중이라고 밝혔다. 관내 시설관리 및 비상 대응에 리모트미팅을 이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코로나19 이후 정부의 출장 및 대면 회의 자제 지침에 따라 리모트미팅으로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매주 20여명이 참석하는 간부 회의를 비롯해 관내 60여개 시설 및 사업장에 상주하는 담당자들의 회의를 리모트미팅을 통해 실행하고 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관계자는 “원활한 화상회의 진행을 위해 안정성과 사용 편의성이 가장 중요한 선정 기준”이라며 “리모트미팅은 쉽고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UX)을 제공하고 다양한 디바이스 및 네트워크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연결돼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 화상회의 이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보안과 안정성, 사용 편의성을 통한 업무 효율성이 중요한 가치로 인식되고 있다”며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을 적극 활용해 ‘리모트미팅’의 다양한 편의 기능과 성능을 강화함으로써 차별화된 화상회의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