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애플이 9월 공개한 아이패드 신제품을 다음 달 국내에 선보인다.
21일 애플은 ‘9세대 아이패드’와 ‘6세대 아이패드미니’를 11월2일 한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주문은 오늘부터 실시한다.
9세대 아이패드는 10.2인치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로 지난 2019년 선보인 ‘A13바이오닉’을 적용했다. 7나노미터(nm) 공정 기반이다. 전면 카메라를 1200만화소로 높이고 ‘센터 스테이지’ 기능을 탑재했다. 카메라가 자동으로 피사체를 화면 중앙에 위치시키는 기능이다.
6세대 아이패드미니는 AP로 5nm 공정 기반인 ‘A15바이오닉’을 장착했다. 5세대(5G) 이동통신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USB-C 단자를 갖춘 게 특징이다.
아이패드 출고가는 무선랜(WiFi, 와이파이) 전용 44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이동통신 겸용 제품은 61만9000원부터다. 아이패드미니는 ▲와이파이 전용 64만9000원부터다. ▲이동통신 겸용은 83만9000원부터다. 두 제품 모두 저장공간은 64기가바이트(GB)와 256GB로 2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