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페이로 교통카드 찍는다…KB국민카드, 생활 편의 서비스 강화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KB국민카드가 종합 금융 플랫폼 ‘KB페이’의 생활 편의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개선된 서비스는 ‘모바일 교통 서비스’다. KB페이 모바일 교통서비스는 KB페이를 미실행하거나 스마트폰 화면이 꺼진 상태, 그리고 데이터 통신이 단절된 상태에서도 스마트폰 뒷면을 대중교통 단말기에 대면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새로 선보인 서비스도 있다. 이번에 선보인 ‘리모트 결제 서비스’는 가맹점 방문 없이 알림톡 또는 푸시(Push) 메시지의 결제 내역을 확인한 후 KB페이로 결제하는 원격 결제 지원 서비스다.
현재 약 2만여 개 학원 업종 가맹점에서 학원비 결제 시 이용 가능하다. 이용이 가능한 가맹점은 계속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KB페이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한 멤버십 서비스도 강화됐다. 기존 CU와 GS25 두 개 브랜드에 ▲현대백화점 ▲현대오일뱅크 ▲LG전자 ▲아시아나항공 등 20여개 브랜드가 추가됐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페이’가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강조한 ‘넘버원 금융 플랫폼’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생활 편의 서비스를 강화했다”며 “다양한 금융‧비금융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KB페이가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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