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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POS·키오스크용 보안 솔루션 ‘엑스캐너’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10-06 15: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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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안랩은 실시간 검사 및 엔진 업데이트가 어려운 특수 목적시스템이나 특수 환경을 위한 수동 검사 기반 악성코드 대응 솔루션 ‘안랩 엑스캐너(Xcanner)’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엑스캐너는 생산설비·판매시점관리시스템(POS), 키오스크 등을 위한 솔루션이다. ▲비설치 방식으로 수동 악성코드 검사 및 치료 ▲시스템 가용성을 고려한 검사/치료 옵션 ▲이벤트/진단 로그 조회 및 로그 파일 저장 ▲감염으로 인한 필수 프로그램 삭제에 대비한 검역소 등의 기능을 갖췄다.

안랩은 “시스템의 안정적 운용과 가용성이 중요한 특수목적시스템의 환경을 고려한 악성코드 대응 및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며 “특수환경에서의 사용성과 ‘안랩 EPS’ 연동 시 운영효율성,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엑스캐너는 비설치형 솔루션으로 보안 담당자는 폐쇄망이나 저사양 장비, 저대역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USB에 솔루션을 담아 악성코드 검사와 치료를 수행할 수 있다.

안랩 EPS와 연동하면 시스템이 보호되는 상태(락모드, Lock Mode)를 해제하지 않고도 엑스캐너의 다운로드 및 실행이 가능하다. 비전문가도 현장에서 악성코드 검사 및 치료를 수행할 수 있도록 사용하기 쉬운 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GUI)로 구성됐다.

안랩 이상국 마케팅본부장은 “안랩 엑스캐너는 기획단계에서부터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보안성과 사용성을 높인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운영기술(OT) 보안에 대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해 더욱 안전한 OT 보안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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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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