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백업 및 안티 랜섬웨어 등 보안 솔루션 공급기업 아크로니스 코리아는 고목동 신임 지사장<사진>을 신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고 지사장은 인프라, 네트워크, 가상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앱), 보안 및 데이터 관리 등을 담당하며 30여년간 관련 비즈니스를 총괄해온 전문가다. 아크로니스 합류 이전에는 컴볼트와 포지티브 테크놀로지, 시트릭스 시스템스 코리아 등에서 전체 비즈니스를 총괄해왔다.
아크로니스 글로벌 리더십 팀에 합류한 고 지사장은 아크로니스 코리아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안티 랜섬웨어 및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공증 기술을 통합한 사이버보호 솔루션 제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집중하는 분야는 지난 3월 아크로니스 코리아가 설립한 ‘아크로니스 사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전반적인 운영 감독을 통한 비즈니스 성장이다. 아크로니스 코리아는 파트너와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자(MSP)에게 사이버보호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파샤 에르쇼 아크로니스 글로벌 채널 총괄부사장(SVP)은 “아크로니스의 시장 가치가 25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제품 공급을 담당하는 채널 네트워크가 크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사이버 보호에 대한 요구사항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APJ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 중 한곳이 됐다”며 고 지사장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고목동 지사장은 “아크로니스에 합류해 글로벌 전략과 가치를 국내에서 실행하게 돼 기쁘다. 그 어느 때보다도 검증된 사이버 보호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크로니스의 사이버보호 솔루션과 서비스,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파트너의 성공을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