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글로벌 소프트웨어(SW) 기업 레드햇은 오는 10월 13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열리는 업계 최대의 오픈소스 기술 연례행사인 ‘레드햇 포럼 2021‘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6개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레드햇 포럼은 지난 4월 열린 레드햇 서밋부터 이어온 ‘Open Your Perspective’를 주제로 한다. 기업들이 직접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는 것이 레드햇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김경상 한국레드햇 사장과 마르옛 안드리아스 레드햇 아태지역 총괄의 기조연설로 시작한다. 레드햇 APAC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1 수상자들의 사례를 통해 최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방향성과 트렌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레드햇의 고객사례 발표세션도 진행된다. KT와 한국마사회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례가 소개된다.
레드햇 관계자는 “레드햇 포럼은 고객과 파트너가 오픈소스 개발 현황 및 트렌드를 배우고 오픈소스를 활용해 주요 고충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장”이라며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가상화, 미들웨어, 스토리지, 시스템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기술 트렌드를 알아볼 수 있는 세션들도 마련됐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