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NBC 대표 프로그램 SNL(Saturday Night Live)이 쿠팡플레이를 통해 4년만에 돌아온다.
쿠팡플레이는 첫 오리지널 코미디쇼 'SNL 코리아'를 9월4일부터 방영하기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첫 회 호스트로 영화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등에 출연한 배우 이병헌이 출연한다.
SNL코리아는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 플랫폼 쿠팡플레이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신동엽을 필두로 안영미, 정상훈, 김민교, 권혁수까지 SNL 코리아에 출연했던 반가운 얼굴들은 물론 유튜브 ‘피식대학’ 김민수, 레드벨벳 웬디, 배우 차청화 등 뉴페이스 인물들이 합류한다.
새로운 SNL코리아는 총 10회에 걸쳐 시청자들을 만난다. 9월4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밤 10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쿠팡플레이의 김성한 총괄 디렉터는 “SNL을 쿠팡플레이에서 부활시킬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많은 고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