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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콘텐츠 강화…김수현·차승원 주연 드라마 독점 계약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4-25 12: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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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 초록뱀미디어와 ‘어느 날(가제)’ 국내 독점 계약 체결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쿠팡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독점 콘텐츠를 선보인다.

쿠팡(대표 강한승 박대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쿠팡플레이는 TV 드라마 ‘어느 날(가제)’에 대해 초록뱀미디어와 국내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작품은 올해 11월 말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어느 날’은 쿠팡플레이에서 공개하는 첫 번째 한국 드라마다. 배우 김수현과 차승원이 주연을 맡는다. 이명우 감독이 연출하고 권순규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총 8부작으로 제작된다.

이 드라마는 한 여인의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을 둘러싸고 대중적 시각에서 형사사법제도를 파헤친다. 영국 BBC '크리미널 저스티스‘가 원작이다. 미국·인도에 이어 3번째 리메이크되는 작품이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쿠팡플레이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는 독점 콘텐츠인 만큼 와우 멤버십 회원들에게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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